카시오페이아1 페르세우스 신화 04 : 안드로메다의 구원 1. 에티오피아 왕국의 위기메두사의 머리를 손에 넣은 페르세우스는 귀환길에 에티오피아 왕국에 들르게 된다. 이 나라는 당시 케페우스 왕과 카시오페이아 왕비가 다스리고 있었다.문제의 발단은 카시오페이아의 자만심이었다. 그녀는 바다의 요정 네레이드들보다 자신이 더 아름답다고 자랑했고, 이로 인해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분노를 사게 된다.포세이돈은 이 나라에 거대한 바다 괴물 케토스를 보내, 나라를 파괴하고 해안을 휩쓸게 한다. 2. 안드로메다의 희생신탁은 이 재앙을 끝내기 위해서는 왕의 딸, 안드로메다를 제물로 바쳐야 한다고 전했다. 왕은 결국 딸을 해변의 바위에 사슬로 묶고, 괴물에게 바치기로 결정한다.안드로메다는 순결한 희생양으로 선택된 존재로, 그녀의 운명은 고대 신화에서 반복되는 여성 희생의 상징이 되.. 2025. 4. 23. 이전 1 다음